북정동에서 천연염색 공방 ‘정각원’을 운영하는 이정화 대표(사진)가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지난달 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문화예술 부문 신지식인으로 뽑혔다. 이 대표는 자연에서 얻는 염재와 염료를 이용해 친환경 쪽 환원법을 알리는 천연염색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각종 강좌를 통해 여러 가지 천연염색 기법을 알리며 우리 문화를 전승ㆍ발전시키고 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천연염색에 대해 제가 아는 것을 다른 이들과 공유했을 뿐인데 이런 상까지 받게 돼 영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상)는 부모가 자녀를 이해ㆍ소통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아이 사랑 원북 독서 릴레이’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원북 독서 릴레이는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프로그램 운영 도서는 1학년 함규정의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다스리는 아이’, 2학년 최성애ㆍ조벽의 ‘감정코칭’이다.
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는 교사, 학부모, 친구, 선ㆍ후배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어깨동무학교를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벌써 네 번째 운영 중인 어깨동무학교는 교과 수업만으로 체험할 수 없는 분야를 배우며 진로를 탐색하는 신기초만의 특색교육활동이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이 지역 내 모범 학원과 교습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지난 18일 ‘2016년 모범 학원ㆍ교습소 지정서 전달식’에는 경남학원연합회와 양산교육지원청 추천 학원ㆍ교습소 중 모범학원ㆍ교습소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학원 8곳과 교습소 2곳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았고, 제반 법규를 준수했으며 정부 시책에 호응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곳으로 평가받았다.
경남도교육청이 유해성분이 검출된 우레탄 트랙을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대체재 선정을 놓고 교육 현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우레탄은 없다며 마사토(굵은 모래)를 권장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관리 문제 등을 이유로 여전히 우레탄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2016년 우레탄 트랙 유해물질 검출에 따른 개보수 사업 설명회’를 열고 학생 건강을 위해 마사토 흙 운동장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최신 우레탄 트랙은 KS 인증을 받아 최근 검사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거나 적은 양이 검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색을 내는 안료와 굳히는 경화제, 붙이는 접착제 모두 화학제품이며 착한 안료, 착한 접착제, 착한 경화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유해 중금속 검사는 납, 카드뮴, 크롬 6가, 수은 등 단 4가지만 검사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검사도 하지 않는데 안전하다고 할 수 있나”고 반문한 뒤 “1년에 새롭게 생성되는 화학물질이 2천여개이며, 지금도 우리가 모를 뿐이지 5년, 10년 뒤에는 또 우레탄과 옥시 사태가 생길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우레탄 트랙에서 납 성분이 검출된 물금동아중, 성산초, 양산초, 웅상초, 화제초, 양산희망학교 등 양산지역 6개 학교는 다시 공사할 경우에도 우레탄 트랙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 한 학교 관계자는 “학교가 인조잔디 운동장이라 트랙만 마사토로 바꾸면 물 빠짐 현상으로 인해 인조잔디에 빗물이 스며드는 등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흙 운동장은 학생들이 다칠 우려가 크다”며 “도교육청이 우레탄 대신 마사토를 권장하고 있지만 안전한 우레탄이 있다면 우레탄을 설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우레탄 트랙 사용을 원하는 학교가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비 온 뒤 물 빠짐은 배수시설과 학교운동장 관리 매뉴얼을 새롭게 만들어 활용하고 흙먼지는 스프링클
신도시 조성으로 해마다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해당 지역 내 학교 신설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주민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동면 석산지역과 물금 증산지역에는 학교예정부지가 마련돼 아파트 분양 당시 인근 학교에 통학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입주민들이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자 아파트업체와 교육청에 집단항의를 하기도 했다. 현재 석산지역에는 중학교가 없다. 석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들은 인근 범어ㆍ삼성ㆍ신주중 등 8개 중학교까지 장거리통학을 하고 있다. 석산지역에서 6.7km가량 떨어진 삼성중을 비롯한 8개 학교는 모두 석산지역과 2km 이상 떨어져 있다. 상대적으로 석산지역과 가까운 중학교는 신도시지역에 위치해 학생 과밀이거나 교실 증축 불가 판단을 받아 학생 수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부분 학교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거나 재학생이 너무 많아 더는 신입생을 받을 수 없는 상태인 셈이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양산시의회는 교육부와 경남도교육청에 ‘양산시 동면 석산 지역 중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을 전달하며 중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양산시는 지역 내 체육시설 6곳 가운데 5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하고 시민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이번 검사 결과 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모두 5곳으로 웅상체육공원ㆍ서창운동장ㆍ하북체육공원 배구장, 웅상게이트볼장 인근 농구장과 배트민턴장 등이다.
양산여자중학교(교장 신수균) 우쿨렐레(4개의 현이 있는 기타처럼 생긴 현악기) 동아리 ‘울랄라’(회장 박원, 지도교사 손서연)는 지난 9일 동의대 예술종합 콘서바토리 전국 음악 콩쿨 생활음악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양산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준)가 학생에게 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양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가 미니 박람회를 열었다.
경남ㆍ부산ㆍ울주군 등 동남권 시니어기술창업센터 3곳이 상호발전과 입주 기업 지원성과 극대화를 위한 협약을 지난 8일 부경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권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45곳은 기업당 초기창업비 300~400만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성공 기업인 초청 특강, 기관 간 입주기업 공동 발전 방안 모색 등 교류를 약속했다. 한편, 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40세 이상 창업 의지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남의 경우 영산대 양산캠퍼스에 있는 센터로 문의(380-9577)하면 된다.
신명초등학교(교장 김경둘) 어머니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신명초 등굣길에는 버스 종점과 경사가 급한 오르막이 있다. 또한 불법 유턴이 잦아 학생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일에는 신명초 앞에서 마을버스가 불법 유턴을 하다 통학로를 가로질러 건너편 울타리까지 뚫는 사고가 있었다.<본지 600호, 2015년 11월 10일자> 최근 인근 아파트와 학교 사이 도로 개설 공사가 있어 학생들 안전을 더욱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산녹색어머니연합회와 신명녹색어머니회(회장 신수민)가 힘을 모아 지난 13일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결찰서, 신명초
양산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 13일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정보 설명회’를 열어 진해여자고등학교 김종승 교사 초청 강의 등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김다빈 기자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는 ‘행복한 도시, 양산’ 구현을 위한 시민 염원을 담아 2016년 양산시 일자리 창출 숫자인 1만2천800송이 장미로 LED 장미공원을 조성했다. 장미공원은 물금읍 미래디자인융합센터와 디자인공원 사이에 있으며,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시민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하고 있다.
독서교육 전문가 경상남도교육청 조의래 장학사가 ‘그림책, 아이 마음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행복한 책 읽기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지난 1일 교육희망양산학부모회와 양산학부모밴드가 주최한 강의에서 학부모들은 조 장학사가 들려준 책을 통해 희망을 품게 된 아이 이야기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할머니가 데러 나온 작은 강아지 한 마리. 새 가족이 생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상자에 기대어 잠든다. 그러다 사람들 발소리에 잠에서 깬 강아지는 동그란 눈을 하고 상자에 가만히 앉았다. 할머니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도망갈 법도 한데 강아지는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은 강아지가 누군가의 집 막둥이로 사랑받으며 자라길 기도해본다.
“마을에서 어르신 한 분을 잃는 것은 큰 도서관 하나를 잃는 것과 같다”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삶에 귀 기울여 그것을 다음 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은 삶의 기초가 되는 건강부터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욱 씨는 현재 2만5천800여명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부산공감’을 운영하는 공감지기(편집장)다. 그는 전화로 인터넷을 연결해 사용하던 90년대 말부터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김 씨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스포츠재활운동학부(학과장 이동갑)가 지난달 국제미용올림픽 기능경기대회에서 전원 입상한 데 이어 ‘2016 BEAUTY WORLD CHAMPIONSHIP’(뷰티풀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해 또다시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사는 지난 6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사 사별연수 사업의 하나로 페이스북 ‘부산공감’(faceb ook.com/busangonggam) 페이지를 운영하는 김욱(48) 편집장을 초청해 ‘소통과 공감의 확산, SN S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학교 우레탄 시설에서 검출한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후 양산시가 지역 체육시설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놓고 결과만 기다리는 동안 여전히 많은 시민이 우레탄을 설치한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